'야간개장' 브라이언·환희, 만나기만 하면 칭찬·폭소…불화설 종식(ft.몰카)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12 21: 17

'야간개장' 브라이언 환희가 비즈니스 관계, 불화설을 종식하며 어느 때보다 다정한 하루를 보냈다. 
12일 방송되는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의 친근한 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패널로 참여한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그들의 생활을 공개했다. 환희는 연예인 농구 리그에 참여했고, 벤치에 앉아있을 때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응원을 이어갔다. 관찰예능이 어색한 환희는 차 안에서 응원봉을 꺼내 응원하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브라이언은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데뷔곡 '데이 바이 데이'를 선곡하며 "이 노래가 벌써 19살이 됐다"며 감상에 젖었다. 
두 사람은 스케줄 내내 서로의 질문을 받았다. 환희는 브라이언을 찾는 친구들의 질문에 "그 친구는 운동선수다"라고 선을 그었고, 브라이언은 환희를 찾는 영어 라디오 스태프들의 말에 "그 친구는 영어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스케줄을 모두 끝낸 두 사람은 녹음실에서 조우했다. 브라이언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했고, 환희는 "좋은데?"라고 말하며 응원을 전했다. 
연습 이후 만난 두 사람은 은근히 맞춘 듯한 코디에 반가워했고, 몰래카메라에 즐거워하며 서로의 스태프 속이기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내가 놀라게 하는 걸로 환희가 웃는 것 같다. 환희를 웃게 하는 건 나밖에 없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한편 미카엘은 농수산 시장에 등장해 오전 장보기에 나섰다. 미카엘은 요리에 쓸 감자부터 꼼꼼히 확인했고 가게 사장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음식 재료를 구매했다. 미카엘은 헤비메탈을 들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불가리아 식당으로 이동했다. 
미카엘은 브레이크 타임에 거침없이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음식을 완성한 미카엘은 오토바이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미카엘은 머리를 비울 때 한강을 찾는다고 밝힌 뒤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식당으로 돌아온 미카엘은 본격적으로 불가리아 요리를 시작했다. 폭풍 칼질, 현란한 손목 스냅을 보여준 미카엘은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단숨에 '야간개장'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카엘은 남은 식재료를 들고 친형 집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미카엘의 아버지가 있었고, 미카엘은 형과 아버지를 위한 저녁을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미카엘 아버지는 "네 덕분에 내가 젊어지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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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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