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솔로' 신드롬 시작, 7곳 1위올킬 "모두에 감사..오늘 특별한 날"(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2 20: 43

블랙핑크 제니가 첫 솔로곡 '솔로(SOLO)'를 발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
12일 제니는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건 너무 과분하다. 수많은 블링크들에 감사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라는 영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서 제니는 도트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솔로'를 발매했다. 이어 '솔로'는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엠넷, 지니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로 진입했다.
여기에 제니는 발매 두 시간만인 오후 8시멜론, 벅스, 지니, 엠넷,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7곳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제니는 11월 인기가수들의 컴백대전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올킬을 기록해 감탄을 자아낸다. 블랙핑크의 화력과 입지를 새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솔로'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블랙핑크 히트곡들을 만들어온 테디가 작사를, 테디와 24가 작사를 맡은 곡이다.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니는 "이건 아무 감동 없는 Love Story /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 오늘부터 난 난 난/ 빛이 나는 솔로/ 빛이 나는 솔로/ I'm Going Solo lo lololo / I'm Going Solo lo lololo" 등의 가사를 통해 순수한 소녀와 강한 여성, 두 가지 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후렴구의 강렬한 중독성도 듣는 이들의 귀를 매료시킨다.
이처럼 블랙핑크로서도, '솔로'로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제니. 이가운데 제니는 '솔로'로 어떤 행보를 이뤄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제니 SNS,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