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국제담당, "2019년 UFC 서울 개최 유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12 16: 43

"2019 UFC 서울, 개최 가능성 높다".
 
UFC 데이브 쇼(dave shaw) 국제담당 부장(vp of international)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매리어트 웨스트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2019년 UFC 서울 대회 개최에 대해 쇼 부장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 서울에서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존 존스, 조르주 생피에르와 함께 내년에 주목해야 할 파이터로 꼽았다.
 
2015년 서울에서 UFC 대회가 열린 후 4년만의 개최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 대해서는 "서울 개최 가능성은 분명하다.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UFC를 좋아하는 팬이 많고 톱파이터들도 배출했다.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 서울에서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코미어의 유일한 경쟁자는 존 존스다. 올해말 복귀하는 존스와 내년에 돌아오는 생피에르 경기를 꼭 봐야 한다. 아시아 파이터로는 정찬성과 송야동(중국)을 주목해야 한다. 내년 최고 스타는 하빕이 될 것이다. (맥그리거와 리매치 여부를 묻자) 먼저 맥그리거의 의중을 살펴야 한다. 하빕의 상대는 그다음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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