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기성용, 기동력과 재치를 겸비한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12 16: 08

"기성용, 기동력과 재치를 겸비한 선수".
영국 크로니클라이브는 12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기성용 평가에 대해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4일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뉴캐슬의 첫 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 11일 열린 경기서는 풀타임 뛰면서 팀 2연승을 도왔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볼을 가졌을 때 플레이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좋은 패스를 할 수 있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EPL에서도 경험이 많은 선수다. 볼을 가졌을 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1일 열린 본머스와의 2018-2019 EPL 12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뉴캐슬의 2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4일 열린 왓포드전에선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페레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롱패스가 가능하고 차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라며 "기동력과 재치를 겸비한 선수다. 어느 곳에 위치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라며 움직임 역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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