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엑소 수호·카이, 입담도 월드클래스…리패키지 스포일러 대방출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12 12: 57

'최화정의 파워타임' 엑소 수호 카이가 '템포'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리패키지 앨범 스포일러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청취자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엑소 수호,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엑소는 지난 2일 정규 5집 '돈 메스 업 마이 템포'로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했다. 타이틀곡 '템포'와 관련, 수호는 "처음 가이드곡을 듣고 신선했다. 아카펠라도 있고 구성도 재밌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았다"고 말했고, 카이는 "타이틀곡 후보곡 중 이 노래가 제일 끌리진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녹음을 하고 춤을 추니 노래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카이는 '템포'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카이는 "이번 안무가 정말 힘들다. 동작도 많고 동선이 다양해서 무대가 끝나면 숨을 못 쉴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수호는 "우리끼리도 함부로 '1위할 것 같다'라고 얘기하진 않는다. 대박을 위해 노래하진 않는다"고 덧붙였고, 카이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다음 번을 기대해달라"며 리패키지 앨범을 언급했다. 
리패키지 앨범과 관련, 카이는 "보면 심장에 무리가 올 것이다. 엑소에게 이런 매력이 있나?, 얘네가 성숙해졌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 스포일러했다.  
엑소는 다음주부터 리얼리티 촬영에 돌입한다. 카이는 "5년만에 하는 리얼리티라 우리도 기대되고 기쁘다. 우리는 우리끼리 노는 걸 제일 좋아하고 즐거워한다. 그래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수호는 시우민이 멤버들의 모니터링을 자주 해준다고 밝히며 "시우민이 디오 드라마를 다 봤다. 내 뮤지컬도 가장 먼저 보러 왔다. 놀랐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엑소는 다양한 팬층을 누리고 있는 그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호는 "데뷔한지 오래되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해주신다. 또 멤버들이 개별 활동도 하면서 어머니 팬들이 많이 생겼다. 신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 컴백 때 다시 한 번 찾아올 것이라 약속하며 청취자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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