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10월 K팝 팬들이 가장 많이 커버한 그룹 1위..2위는 위키미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2 11: 52

아이즈원(IZONE)이 Mnet '프로듀스48' 경연곡으로 발매한 'RUMOR'가 K-POP 커버 차트(어메이저 차트)에서 10월동안 가장 많이 커버된 곡으로 꼽혔다.
12일 글로벌 케이팝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에 따르면 'RUMOR'는 중독성있는 포인트 안무를 중심으로 10대 소녀들을 중심으로 높은 커버율을 기록했다. '프로듀스48' 이후, 아이즈원이란 이름으로 데뷔 후 11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 글로벌에서도 대세 신인 걸그룹의 인기를 보여줬다.
 2위는 10월 7개월만에 컴백한 위키미키의 중독성 넘치는 'CRUSH'가 기록했다. 3위는 8월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IDOL'이 올랐다. 2단계 하락했지만, 3개월 연속 TOP 5에 속하며 글로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제이홉이 시작한 Idolchallenge 댄스로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유가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로 발매한 BBIBBI가 음원 뿐만 아니라, 귀여운 포인트 안무로 4위로 랭크인했다. 
5인조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Oh! GG의 '몰랐니(LIL’ TOUCH)'는 음악 방송 활동 없이 5위를 기록했다. '몰랐니'는 뮤직비디오에 공개된 댄스 영상만으로도 TOP 5에 랭크인해 소녀시대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TV보다 온라인 동영상을 보고 자란 Z세대 (13~23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스타들의 영상을 소비하는데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댄스, 립싱크 영상 등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머(Produce + Consumer = Prosumer)로 등극했다. 이에 K팝 커버댄스는 K팝 팬들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어메이저'는 동영상 배틀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추천되어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 모두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일반인 대상 립싱크 및 댄스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댄스 가이드 영상을 지원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어메이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