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디크런치 "세븐틴 표절 의혹? 색깔 찾아가는 중..넓은 마음으로 봐주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12 11: 47

오늘(12일) 컴백한 그룹 디크런치가 온라인상 일각에 제기된 세븐틴 표절 의혹에 대해 "색깔을 찾아가는 중으로 넓은 마음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디크런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디크런치의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디크런치는 '세븐틴 콘셉트 표절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디크런치는 "콘셉트 표절 의혹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저희 멤버들의 처음 의견은 당황스러웠다.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면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연습하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의 훌륭한 점을 닮고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저희의 마음은 딱 거기까지다. 저희는 데뷔 4개월 차라 저희 색깔을 찾았다기보다는 찾아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 아쉽고, 보다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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