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3개월만 컴백 설렌다..멤버 전체 안무 창작"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12 11: 38

그룹 디크런치가 데뷔 3개월 만에 컴백했다.
디크런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스틸러'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틸러'는 정상을 향한 아홉 명의 슈퍼루키 디크런치의 당돌하면서 패기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현욱은 "3개월 만에 첫 컴백을 하게 됐다. 컴백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데뷔 때와 다르게 저희를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살짝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설레는 기분으로 돌아왔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무대 후 현욱은 "사실 저희가 준비해서 보여드린다는 게 긴장되고 설렜지만 잘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 되게 좋다"고 말했다. 민혁은 "오늘은 컨디션을 위해서 잘 자려고 노력했다. 오늘 컨디션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정승은 "데뷔 전에는 의견이 조금씩 안 맞았지만, 데뷔 후에는 아홉 명의 음악 색깔을 고려하면서 의견을 내기 때문에 잘 맞고 있다"고 말했다. O.V는 "팀 생활 하면서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찬영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엔진 가열 댄스라고 이름을 맞췄다"며 "저희 아홉 명 전체가 안무를 창작했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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