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송승헌, 父 누명 벗기고 복수성공…정수정·이시언·태원석과 새시작 [종합]

'플레이어' 송승헌, 父 누명 벗기고...
[OSEN=정지원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최현기 누명을 벗기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OSEN=정지원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최현기 누명을 벗기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에서는 '그 사람'을 응징하기 위한 강하리(송승헌 분), 차아령(정수정 분),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의 의기투합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리가 그 사람(김종태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차아령 임병민 도진웅이 출격해 그 사람 패거리에 맞서 싸웠고, 강하리와 함께 '그 사람'을 처치할 준비에 돌입했다.

강하리는 그 사람이 있는 회의실에 잠입해 카메라를 설치했고, 카메라에 담긴 악인들의 모습은 곧장 생중계됐다. 도진웅은 장인규(김원해 분)에게 전화해 마지막 책임을 질 것을 당부했다. 그때 생중계 속 화면에 강하리가 등장했다. 강하리는 도망치는 대신 이들과의 정면대결을 택한 것.

강하리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얘기는 마무리 지어야지"라고 말했고, 그 사람은 "또 너였냐. 기대 이상인데?"고 말하며 피식 웃었다. 그 사람은 주변인들에게 강하리를 일컬어 "최현기 검사 아들이다"라고 말했고, 강하리 역시 "맞다. 15년 전 누명씌워 죽인 최현기 아들"이라 말했다.

강하리는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는 짓들이 똑같구나. 이미 온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생중계 사실을 밝혔다. 강하리는 그 사람에게 "넌 국민 희롱하는 관음증 환자니까 널 반대로 국민들에게 웃음거리로 만들려 했다. 이제 널 찾을 사람 아니다. 넌 이제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강하리의 복수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이 떠난 자리에 장인규가 돌아왔다. 장인규는 재벌들 앞에서 "방송 잘 봤다. 아주 유명해지셨어들. 이렇게 살아있게 돼서 유감이올시다"라고 말한 뒤 그들을 검찰로 데려갔다. 장인규는 그 사람에게 "지난 15년간 내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만났다. 그런데 화면발인가보다. 실물이 별로다. 후져"라고 말한 뒤 그를 체포했다.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은 옥상으로 도망갔으나 이내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들이 경찰서로 끌려갈 때 장인규가 등장해 경찰에게 "이 사람들은 검찰 수사에 협조한 죄 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들을 감쌌으나, 강하리는 장인규를 바라보며 고개를 내저은 채 경찰에게 끌려갔다.

이후 '그 사람'의 정체는 전국민에게 까발려졌다. 장인규는 증인으로 나서 "내가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에게 이 사건을 의뢰했고 증거를 가져오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적 행위들도 내 재량으로 눈감았다"고 말한 뒤 핸드폰을 증거로 제출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증거였던 음성파일은 이미 임병민에 의해 댄스곡으로 바뀐 상태였다.

결국 장인규는 법망을 피해갔고, 강하리는 징역 15년, 임병민은 징역 12년, 도진웅 징역 12년 판결을 받았다. 세 사람은 장인규에게 "검사님 없으면 그놈들은 누가 잡아넣냐. 돈은 아지트에 박아놨으니 들고 가라"고 말한 뒤 그를 떠났다.

이후 세 사람은 감옥으로 향하면서도 유쾌하게 수다를 떨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그때 이들을 싣고 가던 차 운전사가 모자를 벗고 머리를 풀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차아령이었다. 차아령은 "이제부터 내 마음대로 선택하면서 살라고 했죠. 이게 내 선택이다"라고 말한 뒤 차 속력을 높였다.

차아령은 아지트에 숨겨둔 돈까지 모두 챙긴 뒤 돌아왔고, 강하리는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해보자"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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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