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美모, 블랙핑크 제니와 또다를 'SOLO' 제니[Oh!쎈 탐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2 10: 29

블랙핑크가 솔로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또 한번 성장을 증명해보인다. 제니가 첫 솔로주자로서 드디어 신곡 'SOLO'를 내놓는 것.
제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곡 ‘SOLO’를 발표한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니의 솔로곡은 데뷔 이후 줄곧 블랙핑크의 히트곡 작업을 도맡아 온 테디가 작업했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 하면서 제니만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제니는 지난 10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에서 'SOLO'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제니가 첫 솔로곡인 만큼 팬들 앞에서 먼저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블랙핑크 리허설과 함께 솔로곡 안무연습에 매진해왔다고.
먼저 베일을 벗은 제니의 'SOLO' 무대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제니는 이번 솔로곡을 통해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제니는 트렌디한 비트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여기에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단번에 팬들의 귓가에 맴돌게 만들었다.
제니의 세련된 미모, 신선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노래, 이중적인 매력을 오가는 안무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이렇다보니 블랙핑크 제니를 이어 솔로가수 제니도 성공이 점쳐지는 상황.
그동안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그는 특별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제니는 6년간의 연습 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가감 없이 발휘하게 됐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콘서트에서 'SOLO' 무대를 본 팬들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벌써 중독됐다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음악시장, 패션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온 만큼 이번 'SOLO' 활동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과연 제니는 'SOLO'로 어떤 놀라운 행보를 걷게 될까.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