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가로채널' 강호동X승리→AOA 설현X찬미의 이유있는 자신감 [V라이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11 16: 33

방송인 강호동, 양세형, 그룹 빅뱅 승리, 유튜버 도티, 걸그룹 AOA 설현 찬미가 '가로채널'의 재미를 자신했다.
1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로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의 '대기실 현장 최초 공개(with 승리XAOA 설현X찬미X강호동X양세형X도티)에서는 자신이 맡은 방송을 홍보하는 강호동, 승리, 양세형, 도티, 설현, 찬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는 강호동과의 '하찮은 대결'에 대해 "재밌다"고 자신했고, 강호동은 "크리에이티브의 가장 중요한 게 주제더라. 저희의 시그니처는 승부, 즉 대결이다. 세상의 모든 대결을 담아내는 콘텐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승리는 "저의 재도전이 어떻게 끝났을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맛집을 돌아다니는 양세형은 자신의 '맛집 장부(이하 맛장)'에 대해 "셀럽, 네티즌들이 숨겨놨던 맛집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질 거다"라며 로고송을 공개하는가 하면, "연예인도 이분이랑 밥 한 끼 먹는 게 소원일 거다. 그분이랑 맛집을 간다"고 귀띔해 본방송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설현과 찬미는 "저희는 보시는 분들도 힐링할 수 있는 자연에 가까운 힐링 콘텐츠를 만들었다"면서 자신들의 일상 및 캠핑을 엿볼 수 있는 브이로그(VLOG:비디오+블로그)를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강호동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확인하며 "유튜브에서는 가로채널을, V라이브에서는 SBS 예능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해 이해를 돕기도. 그는 이어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이라는 숫자가 만만치 않다. 도티도 3년이 걸렸다고 하더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승리는 "제가 군대를 제대할 때나 될까 말까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도티는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을 칭찬하며 "콘텐츠가 너무 좋더라.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그리고 방송 말미,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가로채널'의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가로채널'은 구독자 100만 달성을 위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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