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솔로곡 'SOLO' 블핑 콘서트서 첫 공개→이미 중독됐다 [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1 11: 49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곡 'SOLO'가 정식발표 전부터 심상치않은 대박의 기운을 풍기고 있다. 콘서트 선공개만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제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곡 ‘SOLO’를 발표한다. 특히 제니는 지난 10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에서 'SOLO'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제니가 첫 솔로곡인 만큼 팬들 앞에서 먼저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블랙핑크 리허설과 함께 솔로곡 안무연습에 매진해왔다고.

그만큼 팬들은 이번 블랙핑크 콘서트의 관전포인트로 제니의 'SOLO' 무대를 꼽았다. 이에 힘입어 베일을 벗은 제니의 무대는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었다.
우선 뮤직비디오가 대형 스크린에 틀어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홀로 정원을 걷거나 사색에 잠기는가하면 이국적인 풍경의 거리를 당당하게 걸어가는 펑키한 매력을 뽐낸다.
무대 역시 압도적이었다. 테디가 작업한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니는 이번 솔로곡을 통해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제니는 트렌디한 비트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여기에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단번에 팬들의 귓가에 맴돌게 만들었다.
제니의 솔로 무대를 본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팬들은 현장에서도 열렬한 환호를 보낸 것은 물론 SNS와 댓글 등으로 제니의 솔로곡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벌써 중독됐다며 대박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제니의 솔로 성적도 충분히 기대해볼 법하다. 블랙핑크는 그동안 '조회수요정' '신기록제조기'로서 각종 기록을 세워온 바.
블랙핑크가 지난 6월 15일 발표한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며 '뮤직 비디오 공개 후 24시간 조회 톱10' 순위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4억뷰 뮤직비디오를 3편 보유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제니의 솔로곡 'SOLO'도 놀라운 기록들을 세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가운데 제니는 12일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될지, 'SOLO'는 얼마나 많은 대중의 귀를 매료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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