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크리에이터’ 밴쯔, ‘랜선라이프’ 출연→내년 결혼 “앞날 책임질 것”[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1 08: 45

‘먹방 크리에이터 스타’ 밴쯔가 내년 초 품절남이 된다. 3년 열애 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밴쯔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공개를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 제 영상이나 SNS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 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 않았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며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 할게요”라고 전했다.

밴쯔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회사원으로 3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밴쯔는 ‘먹방 크리에이터계의 시조새’라 불릴 정도로 먹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밴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그를 인터뷰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밴쯔는 지난 7월부터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 대중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밴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과 인터넷 방송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는 혼자 짜장면 20그릇을 먹을 정도로 엄청난 식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는 건 방송하지 않을 때는 계속해서 운동하고 철저한 식단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밴쯔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먹방 크리에이터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다.
‘랜선라이프’를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밴쯔는 CF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촬영했고 개봉을 앞둔 영화와 협업, ‘성난황소’의 마동석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영화를 홍보하기도 하는 등 대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랜선라이프’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밴쯔. 이뿐 아니라 내년 초 3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일과 사랑 모두 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밴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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