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좋아♥"'빅픽처' 류수영, 오토바이 고백 후 '썸'시작[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0 18: 56

류수영이 아니 박하선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빅픽처 패밀리'에서 통영 땅끝마을로 향했다. 
이날 멤버들은 출사를 찍으러 밖을 외출했다. 차인표는 멤버들에게 누군가로부터 펴지가 왔다고 했다. 

이어 사진기를 챙겨 의뢰인을 만나러 향했다. 어느 덧 통영 땅끝마을까지 도착했다. 바로 한 초등학교가 있는 곳이었다. 차인표는 "꿈의 학교"라면서 학교 앞에 바다가 있는 동화같은 학교 모습에 반했다. 
그리곤 학생들이 있는 교실로 들어갔다. 어린학생들이 어리둥절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잡은 애벌레들을 한 마리씩 보여줬다. 어린이들 첫 인상에 대해 김숙은 "애벌레 잡은 모습"이라면서 "호기심에 찬 눈망을, 흙을 모으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귀여웠다"며 미소지었다. 
멤버들은 드디어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알지 못했다.  박찬호에겐 "야구 안 좋아해요"라고 했고,  차인표에겐 "샴푸 아저씨"라며 이름을 모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김숙에겐 "박나래"라고 말하며 대굴욕을 안겼다.  
류수영과 우효광은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현상하고 인화한 사진들을 배달하기로 했다.
이때, 두 사람은 각각 아내들과 연애할때 오토바이 데이트를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제는 결혼하니까 못타게 한다고. 특히 류수영은 "그때부터 썸이 시작됐다, 나도 모르게 오토바이를 타다가 '박하선 좋아'했더니 웃었다"고 했고, 우효광은 "마누라 좋아, 결혼 좋아"라며 결혼을 예찬, 두 사랑꾼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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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픽처 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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