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실력?..'YG보석함', 뭘 좋아할지 몰라 29명 다 준비했어[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10 14: 30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YG 보석함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외모, 실력, 끼, 매력 모두를 갖춘 29명의 정예 연습생들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소녀 팬들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부터 4일에 걸쳐 보석함 연습생 29명을 대중 앞에 소개했다. 9일에는 모든 연습생의 브이라이브 개별 채널이 오픈돼 다양한 매력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실력파 연습생들에 외모 '갑' 멤버들까지 29명의 매력이 다채롭다. 

6년차 연습생 방예담을 시작으로 JTBC '믹스나인'에 참여했던 김현석과 이병곤, 김준규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김승훈, 김도형, 이미담도 눈길을 끌었는데 9년차 연습생 김승훈은 앞서 박진영에게 실력을 극찬 받은 화제의 인물이다. 먼저 공개된 A그룹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기엔 충분했다. 
B그룹에선 왕군호, 강석화, 하윤빈, 박지훈, 장윤서, 윤재혁, 김성연, 길도환 등 8명이 베일을 벗었다. 노래는 물론이고 요리에 자신 있다는 연습생부터 일찌감치 패셔니스타 싹을 보인 인물, 농구와 해금 등 운동 실력과 악기 연주 재능을 갖춘 팔색조 매력남들이었다. 
C그룹도 만만치않았다. 특히 C그룹은 14~15세로 구성된 'YG보석함'의 막내군단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작곡, 작사, 댄스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들이라 더 그러했다. 주인공은 박정우, 이인홍, 정준혁, 소정환, 윤시윤, 김종섭, 김연규다. 
마지막 J그룹은 모두 일본인들로 구성돼 다시 한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YG의 일본 지사인 'YG JAPAN'을 대표해 엄선된 연습생들이다. 첫 서바이벌에 도전한다는 케이타를 시작으로 하루토, 요시노리, 아사히, 마히로, 마시호, 코타로까지 7명이 마지막 29명을 채웠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YG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실력이면 실력, 어느 하나 모자랄 것 없는 에이스들 29명이다. 한국인 멤버에 일본인 연습생들까지, 20대 댄디한 매력남에 14살 풋풋한 막내 멤버까지. 그야말로 골라서 좋아할 만한 YG 표 종합선물세트다. 
오는 16일 V라이브 선공개 후 JTBC2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강자 YG인 만큼 이번에도 웃음과 감동, 눈물과 재미를 모두 따낼 마성의 리얼리티 예능이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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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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