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타인' 260만 넘었다..300만 향해 간다 [美친box]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0 08: 16

 영화 '완벽한 타인'이 11월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자리를 내려놓지 않고 250만 관객 마저 넘어섰다. 300만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박스오피스 1위로 지난 9일 하루 동안 22만 5127명이 관람했다. '완벽한 타인'의 누적관객수는 260만 1251명. 이정도 기세라면 주말 동안 300만 돌파도 노려볼만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5만 11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9209명이다. '완벽한 타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객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5만 3630명을 기록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곡성'이 1만 2119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두 영화 모두 개봉 첫날과 비슷한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체 극장가 매출액 점유율 45%를 넘기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도 예매율에서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완벽한 타인'을 앞선다. 두 영화 모두 꾸준한 흥행을 기록할만한 상황이다. 
과연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언제까지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며 몇 명의 관객을 동원할지 11월 박스오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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