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 "철인3종, 션 없었으면 도전 힘들었을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0 00: 13

'나 혼자 산다'의 성훈이 지누션의 션의 도움으로 철인 3종 경기에 나서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에서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헨리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자동차 안에서 아이유 노래를 배경으로 바나나를 먹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무겁다"는 성훈은 한 곡이 끝나기 전에 순식간에 5개를 먹었다. 그런 성훈을 보며 "몸이 무거워서 바나나 먹는 거라며"라고 웃음을 지었고, "원숭이도 저렇게 안 먹겠다 . 차라리 백반을 먹어라"고 성훈을 타박했다. 

성훈은 "철인3종 경기 하루 전날 한강에서 수영 연습을 한 시간 동안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해야 한다"고 한강에 나간 이유를 밝혔다. 그는 858 번호표를 받았고, '철인 858'로 변신했다. 그런 성훈의 곁에 지누션의 션이 다가왔다. 션을 보고 성훈은 "형"이라며 반가워했다.
성훈은 "이번 대회에 형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했다. 형한테 연습 같이 해되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해줬다. 그래서 새벽 5시에 함께 연습해주고 그랬다. 진짜 감사했다"며 션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