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3얼' 헨리 컴백에 "오랜만이라 낯설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09 23: 22

'나 혼자 산다'의 헨리가 슈퍼스타로 돌아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에서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헨리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헨리가 드디어 돌아왔다"며 헨리의 컴백을 축하했다.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막둥이 헨리는 "헬로우 에브리바디"라며 슈퍼스타의 커백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헨리에게 "스타일이 좀 바뀌었다. 안경도 슈퍼맨같다. 슈퍼스타라서 그런 거냐"고 놀렸고, 기안84는 "오랜만에 왔다. 낯설다"고 막내를 걱정했다. 전현무는 꽃목걸이를 헨리에 전달했고, 한혜진은 그런 전현무를 보며 "꽃 PPL이냐"고 놀려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지난 방송부터 아버지와의 만남을 공개한 헨리. 멤버들은 "아버지와의 만남이 진짜 감동적이었다. 진짜 좋았다. 잘 만든 미드 같았다"고 말했고, 헨리는 "잘 나왔냐. 안 어색했냐. 나는 아버지와 별로 안 친해서 너무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 정도면 친하다고 생각하면서 봤다. 우리는 더 심하다고 얘기했다. 나는 아버지 만나면 진행할 수도 없고 말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아이고 어서오세요, 아버지 다음 추석때 만나요! 이럴 순 없지 않냐"고 전현무를 성대모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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