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도 불렀다"..김수희 '남행열차', 트로트 애창곡50 1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9 21: 23

방탄소년단도 열창했던 '남행열차'가 '한국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요' 1위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한국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요' 순위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7월 1000여 명의 조사인원을 상대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다. 
영예의 1위는 국민 트로트 김수희의 '남행열차'였다. '가왕'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는 쟁쟁한 트로트 선배들 사이 3위에 올랐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어머나', '그때 그사람', '낭만에 대하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곤드레만드레', '고향역',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차지했다. 
11위부터 20위까지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가슴 아프게', '무조건', '꽃', '백만송이 장미', '창밖의 여자', '님과 함께', '고장난 벽시계', '당돌한 여자'가 자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