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카셰어링 그린카,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시즌2 끝내고 시즌3으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1.09 11: 32

 기아자동차㈜가 8일 서울MARU180(마루180)에서 기아차 이종근 기업전략실장, 그린카 김지훈 경영기획본부장,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 및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시즌2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카셰어링 플랫폼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를 이용한 이용자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해 모금 후 청년 소셜 벤처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청춘, 내:일을 그리다' 시즌2를 통해 모금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소셜 벤처(사회적 기업) 설립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 10개팀을 지원하는 데 활용했다.
특히 기아차는 사회적 기업가 전문 멘토링, 실제 창업을 위한 법률, 회계, 인허가 관련 자문, 실습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사업화 단계를 위한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책을 제공했다.

8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개의 우수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됐으며 총 상금 2,400만원과 함께 정부 사업인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우선 선발 추천 기회를 얻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 더욱 뜻 깊은 공익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시즌3는 9일부터 다시 시작 됐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2 캠페인의 기부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번 시즌3 캠페인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청춘들이 내일을 그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 그린카 김지훈 경영기획본부장, 대상 수상팀 '운동장' 강명지 대표, 기아차 이종근 기업전략실장. 오른쪽 끝이 열매나눔재단 김성근 사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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