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냐 "'나르코스', '앤트맨' 루이스와 완전히 정반대" [넷플릭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9 11: 44

마이클 페냐가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이클 페냐는 9일(현지시각)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Asia)'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나르코스 멕시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밝혔다. 
마이클 페냐는 마블의 히트 시리즈 '앤트맨' 속 루이스 캐릭터로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르코스 멕시코'에서는 미국의 마약 조직 소탕작전 하에 멕시코 마약밀매의 중추인 과달라하로 파견된 미국 마약단속국 비밀요원 키키 카마레나 역을 맡았다. 

마이클 페냐는 "'나르코스' 속 모습과 '앤트맨'은 완전히 반대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앤트맨' 속 루이스는 말도 많고 통일성도 없는 캐릭터다. '나르코스' 속 인물과는 굉장히 반대되는 모습"이라며 "'나르코스'의 키키 카마레나는 동기를 가진, 추진력이 있는 인물이다. 나쁜 악당들을 잡는 것에 있어서 혈안이 돼 있는 캐릭터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르코스 멕시코'는 11월 16일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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