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왔어' 남희석父,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 선물에 '물개 박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08 20: 40

 '엄마 나 왔어' 남희석이 아버지에게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를 선물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 나 왔어' 마지막회에서는 부모님과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남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희석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앞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구경했다. 하지만 남희석의 부모님은 알콩달콩한 사진 속 모습과는 다르게 사진 선택을 두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결국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삐쳤고 이때 남희석은 몰래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바로 아버지가 가지고 싶어했던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였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물개 박수를 치며 함박미소를 지었고 곧바로 애창곡들을 열창했다. 이에 남희석의 어머니는 "나는 끔찍하지"라며 머리를 지었고 남희석은 "진짜 좋아하셨다. 저거만 있으면 저희 아버지는 마취 없이 수슬도 가능하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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