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갓세븐 사생활 침해, 선처없이 법적 조치" [공식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8 20: 09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갓세븐(GOT7) 멤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이들에게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행위들로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해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갓세븐 멤버 영재는 1일 자신의 SNS에 모르는 이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영재는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말라고요. everybody please stop(모두 제발 그만해요)"라며 "그만하라고요. 말이 말 같지 않나요? 참는 거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 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연락 오면?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않네요. 이제부터 다 모아 놓고 캡처해놓을게요. 제 인스타가 문자로 도배되지않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갓세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 본인을 비롯하여 아티스트 가족의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사생활 및 초상권을 침해하는 사진 등을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SNS를 해킹하거나 해킹을 시도하는 행위 등
위와 같은 불법 행위들로 GOT7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게시글/이미지/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 GOT7의 사생활 및 권리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제보 부탁드립니다. 일부 무질서하고 잘못된 불법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GOT7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kjy@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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