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과 열애설' 이사강, 진짜 연인은 빅플로 론이었다…1월 결혼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08 21: 37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진짜 연인은 론이었다. 두 사람은 11세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내년 1월 결혼한다. 
빅플로 측은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사강과 론이 1년 반의 열애 끝에 내년 1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 론이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 이뤄나갈 모든 길을 응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사강은 지난 7월 제국의아이들 출신 케빈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케빈과 이사강이 2년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가족과 식사자리를 가지며 스스럼 없이 지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사강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즉각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절대 아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한 것이다. 절대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이사강 측의 즉각적인 부인으로 케빈과의 열애설은 첫 보도 20분만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케빈과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던 이사강의 '진짜 연인'은 빅플로 론이었다. 두 사람은 1년 반동안 11세 나이차를 뛰어넘어 사랑을 키워온 뒤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빅플로 론은 활동 불참 없이 예정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소속사는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빅플로 론은 2014년 빅플로로 가요계 데뷔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멤버 탈퇴 및 합류가 잦았던 빅플로에서 하이탑과 더불어 데뷔부터 현재까지 활동해온 멤버이기도 하다.
나인뮤지스, 정준영, 2AM, 에릭남 등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다양한 CF를 연출한 감독 이사강은 여전히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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