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예비신부 이사강 누구?..미모의 MV 감독[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8 17: 50

 아이돌 그룹 빅플로 멤버 론(29)과 결혼을 앞둔 이사강(39)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사강과 론이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여 가량 열애한 끝에 내년 1월 2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미 상견례와 웨딩촬영도 마쳤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한국 나이로 올해 39세이다.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98학번으로 입학했지만, 1학년을 다닌 뒤 런던 필름스쿨 영화학과에 다시 입학했다.

이 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딴 그녀는 세인트 마틴스 미술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과정을 취득한 재원이다. 그녀가 앞서 2002년 연출한 첫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는 런던필름스쿨에서 그 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까지 마친 뒤 한국으로 귀국한 이사강은 2008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동균의 ‘나비야’를 시작으로 2AM의 ‘친구의 고백’, UV의 ‘Who Am I’ ‘그 여자랑 살래요’, 나인뮤지스의 ‘티켓’ ‘건’ ‘글루’ ‘드라마’, 정준영의 ‘병이에요’ ‘이별 10분 전’, 허영생의 ‘몸이 약한 아이’, 에릭남의 ‘우우’ 등의 연출을 맡았다.
빅플로 론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8일 "론과 이사강의 열애와 결혼 보도에 놀라셨을 웨이브에게 양해의 말씀 드린다"며 "두 사람은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 두 분의 의견과 결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빅플로가 예정했던 12월 22일 콘서트 및 한국 팬들과의 이벤트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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