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배우 정다빈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8일 OSEN에 "정다빈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정다빈은 김향기와 함께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2000년생인 정다빈은 2003년 1월, 아이스크림 CF 모델로 데뷔했다. 강아지 인형 같은 크고 까만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미소로 단박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아이스크림 소녀' 애칭을 얻은 그는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연리지', '달콤한 거짓말', '여중생A', 드라마 '진짜진짜 좋아해', '일지매', '싸인', '뿌리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옥중화', '역적', '엽기적인 그녀', '키스먼저 할까요' 등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이날 수시 합격 소식을 알린 김새론, 김향기와 함께 정다빈에게도 축하와 응원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