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유효기간' 이다인 "'황금빛' 신현수 상대역, 흔쾌히 결정"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08 14: 30

'너와 나의 유효기간'의 이다인이 '황금빛 내인생'의 신현수와 재회하게 된 소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너와 나의 유효기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다인은 '너와 나의 유효기간'을 하게 된 소감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선천적 명랑함을 가진 캐릭터다. 짧지만 즐겁게 찍었다. 10년 전을 추억하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인과 '황금빛 내인생'에 이어 다시 만난 신현수는 "'황금빛 내인생'에 이어 이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걸 듣고 놀랐다. 우리 둘이 온전히 로맨스를 하는 작품을 하자고 종방연 때 굳은 다짐을 하며 헤어졌는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덕분에 상대 배우에게 빠른 시간 안에 다가갈 수 있어서 촬영할 때 도움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다인 또한 "처음에 현수 오빠가 남자주인공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없었다. 긴 호흡을 하면서 케미도 좋았고, 즐겁게 촬영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약속을 한 포부도 있었다. 이렇게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바로 결정을 했다"고 답변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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