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수시 합격"..김새론·김향기, 일·학업 다잡은 대학 새내기(종합)[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08 15: 31

배우 김새론과 김향기가 각각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김새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새론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지난 2016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고 이 사실을 다수의 방송에서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새론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최근 대학 수시 전형에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이어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주의다.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싶다"는 소신을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방송 다음날인 8일 전해진 그의 수시 전형 합격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더불어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동네사람들'의 흥행 성적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향기 또한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새론과 마찬가지로 2000년생인 김향기는 오는 2019년부터 대학 새내기가 되어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예정. 수학능력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김향기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영주' 홍보 활동에 한창인 것은 물론, tvN 단막극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로 생애 첫 로맨스물에 도전한 상태. 때문에 진짜 대학생 새내기가 되어 보여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뒤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에는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해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김향기는 지난 2003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눈도장을 찍은 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동네사람들' 및 '영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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