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가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8일(현지시각) 오전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에서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첫 한국 예능.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X맨', '런닝맨' 등을 성공시킨 장혁재 PD, 조효진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이 제작을 맡았고, 유재석, 안재욱, 엑소 세훈, 박민영, 이광수, 구구단 세정, 김종민이 출연했다.
특히 '범인은 바로 너'는 가상현실과 예능을 결합시킨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포맷으로 190개국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테드 사란도스는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제작한 한국 예능으로, 기존의 한국 예능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이런 실험적인 예능을 저희가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라틴 아메리카 등에 있는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라며 "우리가 처음 발굴한 새로운 이야기인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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