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아저씨'→우월 유전자 가족→중앙대 합격..정변의 아이콘(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8 11: 30

 배우 김새론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가족, 진학, 그리고 원빈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또 김새론은 영화 '동네사람들' 개봉과 함께 중앙대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까지 전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새론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이상엽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한끼 도전에 도전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0년 영화 '아저씨'로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8년 전 영화임에도 김새론은 이상엽과 즉석에서 '아저씨' 속 명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할 때 내가 원빈을 지목했었다. 여러 분에게 지목을 받아서 실제로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김새론과 원빈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했다. 이어 김새론은 원빈이 실제 어떻냐는 질문에 "사실 난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완전히 생생하진 않다. 엄청 잘 챙겨줬다. 좋은 분이라는 기억만 있다"고 밝혔다.
올해 19살인 김새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며 "3일 전에 대학교 실기 면접을 보고 왔다. 합격을 하면 대학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새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OSEN에 "김새론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학수능시험은 치르지 않을 예정인 김새론은 이로써 2019년 대학 새내기가 된다. 
김새론은 '아저씨' 이후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맨홀',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눈길', '마녀보감'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연기 잘하는 아역 배우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MC들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김새론은 "엄마가 원래 잡지모델 출신인데 연예인의 꿈을 키우다 저를 낳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우 일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새론을 비롯한 세 자매는 모두 아역 배우 출신으로 연기를 하고 있으며, 김새론의 어머니는 최근 빼어난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라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힌 김새론은 지난 7일 개봉된 영화 '동네사람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극중 김새론은 실종된 소녀 한수연(신세휘 분)을 유일하게 찾아 나선 여고생 강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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