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레알 역대 7번째 200호골 사나이 됐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1.08 10: 05

카림 벤제마(31)가 200번째 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됐다.
벤제마는 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체코 플젠의 두산 아레나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플젠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벤제마는 전반 20분 선제골과 전반 37분 3-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벤제마는 레알 선수 중 7번째로 모든 경기에서 200호골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고 200골을 기록한 선수는 우고 산체스, 페렌츠 푸스카스, 카를로스 산티야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라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6명이었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7월 리용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이후 벤제마는 레알에서 428경기만에 200호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는 46경기만이다. 
벤제마는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떠난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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