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정우영 발목부상 제외, 주세종 대체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08 09: 25

정우영(알 사드)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주세종(아산)이 대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11월 호주 원정 소집명단서 제외돼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A매치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중앙 미드필더다.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과 함께 벤투호의 후방 빌드업 전술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패싱력이 좋은 주세종은 정우영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독일전엔 정확한 롱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돕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달 호주 원정길에 올라 호주(17일), 우즈베키스탄(20일)과 차례로 격돌한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