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4개국어 교실 오픈..한국어·일본어·태국어·영어 작렬[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7 21: 25

블랙핑크가 4개국어 교실을 열었다. 
7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의 '스타로드' 에피소드 5~6회가 공개됐다. 리사, 제니, 로제, 지수는 각각 태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까지 4개국어 교실을 오픈했다. 
가장 먼저 배울 문장은 '얼마예요?'였다. 리사는 모국어인 태국어로, 제니는 수준급인 일본어로, 호주에서 살다 온 로제는 영어로, 토종 한국인 지수는 한국어로 각각 전 세계 팬들에게 답을 알려줬다. 

지수는 "사실 제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쓴 말은 '치워주세요'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리사는 태국어로 이 말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잠시 버벅거렸다. 한국에서 워낙 오래 지냈기에 멤버들은 리사를 '대한태국인 리사'라고 감쌌다. 
이어 '화장실이 어디인가요' 문장을 배우기로 했다. 태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각각 배우며 네 사람은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다. 금방 4개국어를 익히는 블랙핑크를 보며 팬들은 흐뭇해했다. 
곧 콘서트를 개최하는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블랙핑크 콘서트장에 어떻게 가나요?"를 4개국어로 알렸다. 멤버들은 "우리랑 마주쳤을 때 말 거는 팁"이라며 "너무 팬이에요. 너무 좋아요" 등의 4개국어도 알려줬다. 
화기애애한 블랙핑크의 4개국어 교실이 끝났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블링크라면 우리 콘서트 와서 다 해주시겠죠? 저희를 생각하면서 많이 많이 사용해주세요"라며 4개국어로 끝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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