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함소원 남편 진화, 임신한 아내 위해 김수미에게 韓음식 배우기[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07 20: 29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아내를 위해 한국음식 배우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로 화제가 된 임신 7개월의 함소원과 중국인 남편 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신하기 전까진 가리는 음식이 없었다는 함소원은 "임신 후엔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입덧이 올라온다. 중국에서 10년 살았는데 그 전에는 한국 음식을 찾은 적이 없었다. 중국에서는 중식, 한국에 오면 한식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임신을 하자마자 한국 음식이 너무 당겼다. 먹어본 적이 없는 한국 전통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남편이 열심히 요리를 해준다고 했는데 미안한데 못 먹었다. 그래서 몰래 버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임신 후 '수미네 반찬'을 보고 너무나 먹고 싶어서 매일 남편에게 말할 정도였다고. 함소원은 "남편이 직접 김수미에게 요리를 배워 자신에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김수미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출연을 요청했다는 전언이다. 
진화가 한글로 편지를 써 왔다. 김수미에게 "오늘 많이 배워가서 아내에게 음식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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