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2020 태국 U-23 H조서 호주-캄보디아-대만과 한 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07 16: 49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한 첫 발걸음서 호주와 만나게 됐다.
김학범호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0 태국 U-23 아시아선수권 예선 조추첨에서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내년 3월22~26일 캄보디아에서 3팀과 리그전을 벌여 순위를 다툰다.
2020 태국 U-23 아시아선수권은 AFC 회원국 중 44개국이 참가, 11개조로 나뉘어 15장의 진출권을 가려낸다. 각 조 1위가 태국에 가게 되고,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추가로 본선에 진출한다. 태국은 이 대회 예선에 나서지만 성적에 관계 없이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오른다.

한국은 베트남, 일본, 북한, 말레이시아와 1그룹(1번 시드)를 받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일본 등 강호들을 피해 J조에서 말레이시아, 라오스, 필리핀과 싸운다. 박항서의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팀들과 붙게 됐다.
 
■  2020년 U-23 아시아선수권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오만 네팔 아프가니스탄
B조 = 팔레스타인  바레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C조 = 이라크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예멘
D조 = 사우디아라비아 UAE 레바논 몰디브
E조 = 요르단 시리아 키르기스 쿠웨이트
F조 =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G조 = 북한 홍콩 싱가포르 몽골
H조 = 한국 호주  캄보디아 대만
I조 = 일본 미얀마 동티모르 마카오
J조 = 말레이시아 중국 라오스 필리핀
K조 =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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