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세계' 너무 강렬해..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7 16: 11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2013)로 얻은 인기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웅은 7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해피 투게더’(감독 김정환, 배급 세미콜론 스튜디오, 제공제작 골든스토리픽처스)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신세계’가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관객들의)가슴에 남아 있는 거 같다”며 “(그 영화 이후 인지도와 인기가 올라갔을 때) 그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제 대사를 실생활에 응용해서 말씀해주셨을 때 너무 좋았다. 보잘 것 없는 배우를 높여주셨다”라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 ‘신세계’에서 박성웅은 폭력 조직의 멤버 이중구 역을 맡았다.

한편 박성웅 배우의 신작 ‘해피 투게더’는 인생 연주를 꿈꾸는 아빠와 그의 아들이자 유일한 팬인 아들, 그리고 ‘뽕필’ 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눈부신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전 세대 관람 영화이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아빠 석진으로 분했다.
오는 11월 1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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