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YG보석함'을 기대하는 이유[Oh!쎈 탐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07 16: 20

'YG 보석함'이 활짝 열렸다.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과 함께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의 새 얼굴들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YG라는 이름만으로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기 충분해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인 'YG 보석함' 티저 공개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이다. 이미 누적 조회수 17만, 7만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받고 있는 'YG 보석함', 팬들이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꼽아봤다.

# YG 이름값
'YG 보석함'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연습생들 전원을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양현석 대표의 까다로운 안목을 통화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연습생들 29명이다. 끼 많은 연습생들을 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부터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까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이끄는 그룹들을 제작한 만큼, 신인 보이그룹 역시 전 세계 팬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YG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들에 대한 믿음이 생겨 더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이 KPOP을 대표하는 차세대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고 스타성 있는 멤버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빅뱅과 위너, 아이콘의 후배
이번에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될 신인 보이그룹은 5인조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양현석 대표는 방송을 통해 대중의 반응을 모니터하며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력은 물론, 외적인 매력을 갖춘 글로벌 보이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들은 빅뱅과 위너, 아이콘의 동생들이라는 점에서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빅뱅, 위너, 아이콘 모두 YG의 자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멤버들이 선발된 만큼, 이번 신인 보이그룹 역시 'YG 보석함'을 통해 데뷔 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현석 대표는 'YG 보석함' 에 대해 "빅뱅, 위너, 아이콘 등 YG 남자 그룹들의 공통점은 모두 자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그 연장선의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 방예담
'YG 보석함'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바로 방예담이다. 방예담은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YG 보석함' 티저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방예담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의 준우승자로 이번 'YG 보석함' A조에 속해 있다.
방예담은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데뷔를 응원해온 연습생이다. 이미 'K팝스타3'를 통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또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느덧 17세가 된 방예담의 성장을 'YG 보석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예담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연습생들 역시 크게 관심받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김현석과 이병곤, 김준규 역시 화제의 참가자. 14~15세로 구성된 C조 등 YG의 미래를 함께할 29명의 활약이 기대된다.
'YG 보석함'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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