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용만 “‘브레인 서바이버’ 출신 제작진 뭉쳐..팀워크 좋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07 13: 36

 개그맨 김용만이 ‘대한외국인’과 ‘브레인 서바이버’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대한외국인’ 제작진은 퀴즈쇼 전성기를 일군 MBC ‘브레인 서바이버’ 출신 제작진이 뭉쳐 또 한 번의 정통 퀴즈쇼의 부활을 노린다.

이에 대해 김용만은 “‘브레인 서바이버’가 2002년에 시작해서 3년 간 사랑을 받았는데 매년 이야기가 나오는 게 언제쯤 다시 한 번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그 팀들은 어디선가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퀴즈쇼는 작가가 중요한데 그 작가팀이 다시 뭉쳐서 하는 만큼 퀴즈 퀄리티가 좋고 팀워크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향수랄까 그런 것도 있고 외국인과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옷도 있어서 시의적절한 것 같다. 에브리원 채널에서는 12세가 없다. 그런데 저희가 12세까지 낮춰서 아이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아는 외국인들과 한국인 출연진이 한국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형식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힘든 승부를 펼치는 퀴즈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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