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한국에서만큼 日에서도 많이들 알아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07 13: 30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의 인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최근 미니 6집 타이틀곡 'YES or YES'로 돌아온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귀여운 '답정너'(정해진 답을 원하는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YES or YES'를 소개하다 "트와이스 최고 답정너는 누구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채영이가 답정너인 거 같다"고 말했다.

지효는 "채영이는 물어본다기보다 선택장애가 없다. 그게 되게 부럽다"고 말했고, 채영은 "물어보고 싶을 때에는 어쨌든 마음 속에 답이 정해져있긴 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셀카를 제일 못 찍는 사람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멤버들은 한입으로 나연과 쯔위를 꼽았다. 지효는 "나연 언니가 셀카를 진짜 못고른다. 그래서 마음이 아파서 골라주고 싶다. 나연 언니는 잘찍는데 못 고르는거고, 쯔위는 셀카 찍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쯔위는 진짜 오래 찍는데도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연은 "내 딴에는 잘 찍었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올리면 다들 연락이 많이 온다. 빨리 내리라고"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셀카를 제일 잘 찍는 멤버로 꼽힌 정연은 직접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를 자축했다. 멤버들은 "5만명 들어가는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일본에서도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알아봐주시는 만큼 일본에서도 알아봐주신다"고 말해 최화정을 놀라게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