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윤도현 "평양 다녀온 후, 김정은 국방위원장+냉면 질문 많이 받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7 13: 23

윤도현이 평양 땅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와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초대 받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많은 걸 묻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많이들 묻는다. 김정은 국방위원장 직접 보니 어떠냐는 질문 많이 받았고 냉면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양 공연 후 만찬이 있었고 판문점에서의 남북정상회담 만찬이 있었는데 둘 다 분위기가 좋았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편안하고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YB는 평양에서 2002년 록 밴드로선 처음으로 공연을 펼쳤다. 당시 YB를 북한에선 놀새떼라며 날라리라고 칭했다. 윤도현은 "허준의 머리색깔 때문에 문제가 됐다. 탈색 머리라. 외국인 멤버 스캇도 있었는데 이번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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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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