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IT사업 사장 취임 N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됐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07 11: 42

그룹 빅뱅 승리가 헤드락V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했다. 
승리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653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헤드락 VR'은 VR체험시 머리에 쓰는 기어에 착안해 머리를 즐겁게 한다는 '樂'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승리는 국내 AR·VR 대표기업인 소셜네트워크에 VR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했다. 

승리는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가 나의 젊은 에너지를 보고 사장직을 권유했지만 나는 본업에 충실하고 싶었다. 나는 다른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나를 따르는 많은 직원들이 있는데, 다른 사업체 대표직이 되는게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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