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경진 "힙합 마니아‥래퍼 릴보이 좋아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06 23: 34

큰 누나 이경진이 힙합 마니아라고 깜짝 공개, 특히 릴보이를 좋아한다고 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청춘'에서 이경진이 출연했다. 
생애 첫 버라이어티를 하게된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진은 수많은 카메라들과 매니저없이 촬영하게 되는 환경을 낯설어했다. 이어 후배 박선영과 함께 가을이 수놓은 비단길을 달려 내공이 느껴지는 아담한 식당에 도착했다. 이경진은 박선영에게 "생각을 많이하게 됐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면서 

"에세이집을 읽으면서, 생각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게 가치가 있다는 글을 읽는 순간 무조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애기하는 사이, 음식들이 등장, 뜨끈나 찐만두와 장칼국수로 몸을 녹이기로 했다. 제작진이 인서트를 따기 위해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하자, 이경진은 그 자리에서 멈춘 듯 몸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경진은 "이제 도전할 시간도 얼마 없다"면서 드라마 끝나고 여유있을 때 도전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에 용기를 얻었다고. 리얼 예능이 처음이라는 이경진은 "드라마에서만 보이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알지 않냐"면서 지고지순 이미지가 익숙하지만 의외로 힙합 마니아라고했다. 박선영은 요즘 힙합프로를 본다면서 이름을 기억 못했다. 하지만 이경진이 단번에 맞혔다. 이어 좋아하는 래퍼를 묻자 "릴보이"라면서 "힙합 많이 본다"고 말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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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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