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기름이 핵심" '날보러와요' 마닷, 김동현과 홍밥 도전[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06 23: 31

마이크로닷이 첫번째 요리로 고추기름으로 만든 김밥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 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서 마이크로닷의 첫 개인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마이크로닷은 "제가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혼자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하려니까 어려워서 학원을 다니려고 했다. 근데 이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이번 기회에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한 노하우를 가지고 뻔한 음식을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나만의 레시피, 내시피'가 시작됐다.
마이크로닷에게 레시피를 전수해줄 첫번째 마스터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내가 장담하는데 우리나라 요식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법의 유래에 대한 질문에는 "대전에서 우리 어머니랑 절친인 고수가 있었다. 대전 백화점에서 그 음식을 먹으려면 줄을 서서 먹어야했다. 그 분이 어머니랑 친해서 비법을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김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밥에 비밀이 있다. 고추기름을 직접 만든다"고 말했다. 음식 이름은 '홍밥'으로 지었다.
김밥의 핵심인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를 먼저 빻고 대파를 준비한다. 기름을 넣고 함께 끓인다. 이후 면포에 넣고 기름을 짜냈다.  
흰밥에 고추기름을 한 국자 넣는다. 맛소금을 넣어 섞는다. 빨간 밥이 완성됐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조세호 등이 "맛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홍밥에 김밥의 재료들을 넣고 말았다. 김 표면에도 고추기름을 살짝 발랐다. 마닷과 김동현이 완성된 홍밥을 중독된듯 연이어 폭풍 흡입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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