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서민정 "남편 안상훈, 5년된 랜선친구 처음 만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06 22: 15

안상훈이 랜선친구와 첫 대면식을 갖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안상훈, 서민정부부가 그려졌다. 
안상훈, 서민정 부부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 마저 상훈에게 "아빠 어제 택배보더라,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택배사랑인 안상훈은 "우리가 한 번도 캠핑간 적 없지 않냐"면서 기본적인 것들이 필요했다며 반론했다. 

특히 스페셜한 친구들까지 준비됐다고 했다. 알고보니 이름만 아는 랜선친구라고. 게임하면서 인생 중대한 얘기들을 나눈 사이라고 했다. 서민정은  "남편이 컴퓨터 게임 좋아한다, 슈팅게임에서 만난 친구"라면서 얼굴은 본 적 없으나 경조사까지 챙기는 건 기본, 얼굴만 못 본 진짜 베스트프렌드라고 했다. 생각보다 랜선친구와 깊은 우정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상훈은 "이러고 갔는데 가서 어색하면 어떡하냐"면서 궁금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심장 쫄깃한 랜선친구와 첫만남,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친구를 찾아나섰다. 이어 낚시를 하는 한 무리를 발견, 마침내 랜선친구와 5년만에 첫 대면하게 됐다. 익숙한 목소리에 두 사람은 포옹으로 첫 인사를 나눴다. 
랜선친구는 미국인이 아닌 이탈리아인이었다. 두 사람은 "밤마다 함께 게임했다"면서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지에 도착했다. 알고보니 랜선친구 '쌀'은 캠핑전문가였다. 
순식간에 대신 텐트까지 쳤다. 단 2분만에 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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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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