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시아준수 전역 "의경생활 중, 文대통령 만남 기억에 남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06 21: 36

시아준수의 전역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의경생활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마남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연예소식을 전했다. 
깜짝 내한 소식을 전한 안젤리나 줄리의 사진들이 전해졌다. 알고보니 제주도 예멘난민 문제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었다.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까지 함께 만나 

덕분에 영화같은 특급투샷이 그려졌다. 인기만큼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두 사람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핼로윈 분장으로 화제가 된 SM식구들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볼드모트로 변신한 샤이니 키가 화제가 된 것. 그는 "박나래 누나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왜 열심히 분장하는지 묻자, 그는 "1등 못해 오기로 한 것도 있지만, 분장했을 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매년 11월만 되면 굉장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움 드리는 연예인 되겠다"고 말했다. 
유난히 입대소식이 많았던 2018년 그 중 어제인 5일, 전역한 시아준수의 소식을 전했다. 1년 9개월간 의경생활을 마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그는 많은 팬들이 어색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전세계에서 찾아온 팬들에게 "놀랐다,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했다.  
의경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그는 "문재인 대통령 격려받은 일"이라 꼽았다. 이어 나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시아준수는 "하루 빨리 무대에서 서서 기다려주신 마음을 보답하겠다,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들 많이 기획하고 보여드릴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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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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