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 키로 변신했다. 샤이니와는 또 다른 키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솔로가수로서의 행보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Forever Yours’(포에버 유어스)를 공개하고 솔로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키의 첫 번째 솔로 데뷔곡 ‘포에버 유어스’는 청량한 트로피컬 하우스의 바이브가 돋보이는 R&B 팝 곡으로, 곡을 이끄는 밝은 기타 사운드와 코러스에 담긴 세련된 808 베이스, 신스 코드가 인상적이다.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유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키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하모니를 이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키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키는 “내 모든 낮과 밤을 / 전부 가져 가 / 꽉 쥐어 줄 때 놓치지 마 / 내 맘 Forever yours” “매일 새로운 너를 만나 / 더 헤매이다 쓰러져도 좋을 것 같아 / 널 닮은 우주가 쏟아지니까”라는 가사를 통해 연인이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담아 설레는 감정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가 감각적으로 표현됐고, 키의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특히 키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의상 디렉터로도 참여, 음악과 컨셉에 어울리는 의상과 소품을 직접 준비해 독특한 감각을 뽐냈다.
한편 키는 브이로그 콘텐츠 ‘Key-log’(키-로그)를 통해 키의 솔직담백한 일상과 첫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이 담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Forever Yours', 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