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충격 근황+다이어트 도전→이호재 감독과 결별 ‘화제’(종합)[Oh!쎈 이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06 16: 01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배우 다나가 살찐 모습을 공개하고, 다이어트 리얼리티에 과감하게 도저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이던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채널은 다나의 자존감 회복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12월 4일 첫 방송되며,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도 선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프타임이 공개한 ‘다시 날개 다나’의 티저 속 다나는 과거의 다나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티저 속의 다나는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는 것 같다"며 "제가 살이 진짜 많이 쪘다. 굉장히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다나는 폭풍 먹방과 함께, 팔뚝, 배, 턱살 등을 공개하며 살찐 근황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나는 다이어트로 변신하고 자존감을 되찾는 모습을 고스란히 공개할 예정. 다나는 “뼈를 깎는 고통도 감수할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걸고 충성을 다할 생각”이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과거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다나의 모습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평소의 솔직한 성격답게, 이번 프로젝트의 티저에서도 살찐 자신의 모습에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다나. 그의 달라진 모습에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다나를 향해 “할 수 있다”, “리얼리티 잘 지켜보겠다”는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나를 향한 이슈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나의 근황이 화제가 되면서 공개 열애 중이던 이호재 감독과의 결별도 알려진 것. 이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나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다나가 2016년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고백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다나는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사귄지 3년 됐고 연상이다”라고 밝히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고, SNS에 이호재 감독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 상대가 이호재 감독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계 공개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과 라디오에서 다나는 이호재 감독과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고, 이호재 감독 또한 자신의 SNS에 다나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SNS에는 서로의 사진이 삭제됐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근황부터 다이어트 도전, 결별까지 화제가 된 다나. 이제 그는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솔직담백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나가 이를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라이프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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