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과 작품 동반 출연? NO..결혼은 '신의 만 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06 14: 29

새 드라마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배우 인교진이 뜨거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촬영된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 ‘Showbiz Korea’에서 인교진은 새 작품 '시간이 멈춘 그때'에서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캐릭터보다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한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맡은 캐릭터 때문에 다이어트까지 했다고. 
인교진은 "지금까지는 상무, 전무 같은 높은 위치에 있는 후덕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 편하게 했는데 이번 역할은 후덕하면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유쾌하게 밝혔다. 또한 극 중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즘 유튜브로도 활동하며 벌써 1만 구독자를 넘긴 인교진이 터뷰 중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인교진은 지금은 바빠서 콘텐츠를 짜서 할 수는 없지만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것보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만 명 돌파 기념으로 공약을 하나 걸었다"라며 사연을 받아 팬들을 찾아가기로 한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리나가 우리 방송이 188개국에 나가는데 괜찮냐는 질문을 던지자 인교진은 "제작비 문제가 있어서 제작진들과 상의 후에 말해주겠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인소 커플’로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배우 인교진이 YES or NO 코너에서 "소이현과의 결혼은 신의 한수다"라는 질문에 'NO'를 들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깜짝 놀란 MC에게 인교진은 서둘러 "아내와의 결혼은 한수가 아니라 백수, 천수, 만수~’‘라며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어진 "아내와 드라마 동반 작품 제의가 들어오면 무조건 한다"라는 질문에는 "나는 괜찮지만 아내가 나와 연기 연습을 하기만 하면 웃음을 참지 못한다. 쉽지 않은 작업일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근엄한 커플로 나오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7일 오후 3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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