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솔로무비, 스티븐 스필버그 아이디어로 탄생했다[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6 14: 08

초대형 블록버스터 ‘범블비’(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시작됐다는 사실이 6일(한국시간) 전해지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초대형 스펙터클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범블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로써 탄생한 ‘범블비’는 기획에서부터 캐릭터, 스토리 텔링에 이르기까지 책임 프로듀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되어 영화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세계적인 거장이자,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아이콘 스티븐 스필버그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범블비’의 위대한 시작을 담아내고자 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쥬라기 월드’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창조적인 캐릭터와 획기적인 스토리 텔링을 선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제까지 공개된 적 없던 ‘범블비’의 근원과 여성 캐릭터를 필두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앞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트랜스포머’를 통해 ‘변신 로봇’이라는 오리지널리티를 탄생시켰던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기획력이 ‘범블비’를 통해 다시 한 번 발휘된 것이다.
‘범블비’의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범블비와 여성 캐릭터의 특별한 만남을 언제나 이야기해왔다. 우리는 그의 아이디어를 따라 ‘범블비’의 세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특별한 감성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사할 ‘범블비’는 스틸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특별한 존재가 되어 그려나갈 스토리와 감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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