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기찬X나윤권, 11월 촉촉하게 적신 환상의 라이브 듀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06 13: 56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나윤권과 함께 '최파타'에 출연해서 다재다능한 재주를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로 변함없는 동안 외모는 물론 라이브 열창과 배우로서 끼까지 뽐냈다. 이기찬과 나윤권은 의외의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기찬과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기찬은 변함없는 동안을 자랑했다. 이기찬은 동안의 비결로 노안이어서 그렇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저는 미리 늙었다"며 "지금 얼굴이 스무살 때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찬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신곡 '지구인'을 발표하면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한 이기찬은 연기에 대한 열정은 드러냈다. 이기찬은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생긴다. 더 잘하고 싶다. 일부러 터전을 미국으로 잡은 것은 아니고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글로벌 활동은 물론 국내 활동도 예고했다. 이기찬은 "내년 봄에 SBS 드라마 출연할 예정이다. 이제 대본 리딩을 앞두고 있어서 구체적인 배역은 곧 소개하겠다"고 했다. 
나윤권의 신곡인 '어쩌죠'는 8년만에 빛을 본 곡이었다. 나윤권은 "8년전에 '멍청이'와 '어쩌죠'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멍청이'가 선택이 됐고, 나윤권의 '멍청이'가 됐다"고 말했다.
나윤권과 이기찬은 명품발라더로서 라디오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기찬과 나윤권 모두 촉촉한 감성을 자랑했다. 이기찬은 "나윤권의 노래는 듣기는 참 편안한데 부르기는 정말 어렵다"고 칭찬을 아기지 않았다. 
이기찬은 평소 여자 사람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비결로 별로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나윤권 처럼 멋있고 깊으면 부담스러워 한다"며 "저처럼 부담없으면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기찬과 나윤권과 최화정은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남사친을 둔 여성 청취자의 사연을 두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기찬은 사연을 읽으면서 특유의 연기력을 발휘하면서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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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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